[24파리] ‘평가전 졸전 이겨냈다’ 고른 활약 펼친 미국, 남수단 완파하고 8강 진출 확정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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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이었다. 미국이 남수단을 완파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미국(FIBA 랭킹 1위)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C조 남수단(FIBA 랭킹 33위)과의 경기에서 103-86으로 승리했다.

뱀 아데바요(18점 7리바운드), 케빈 듀란트(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1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조별 예선 2연승을 달린 미국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수단은 누니 오맛(2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칼리크 존스(18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미국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1승 1패가 됐다.

미국은 올림픽 개막 직전 남수단과 평가전을 가졌다. 그러나 드림팀 명성에 맞지 않은 경기력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고, 4쿼터까지 끌려갔다. 경기 종료 직전 제임스의 레이업으로 101-100, 간신히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자칫 대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 했다.

하지만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미국은 어렵지 않게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 한 때 20점차(53-33)까지 벌어졌고, 후반 들어서도 15점 내외의 차이를 유지했다. 4쿼터 존스를 앞세운 남수단이 따라붙었으나 듀란트의 3점슛과 앤서니 데이비스의 덩크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미국은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세르비아(FIBA 랭킹 4위)가 푸에르토리코(FIBA 랭킹 16위)를 107-66으로 꺾었다. 니콜라 요키치(14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대승에 앞장섰다. 1승 1패가 된 세르비아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8월 1일 경기 결과
(1승 1패)세르비아 107-66 푸에르토리코(2패)
(2승)미국 103-86 남수단(1승 1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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