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윤원상, 5경기 만에 데뷔 첫 3점슛 성공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9 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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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윤원상이 5경기 만에 처음으로 3점슛을 성공했다.

창원 LG는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75-90으로 졌다. 10승을 눈 앞에 둔 LG는 5경기 연속으로 패하며 16번째 패배를 당했다.

LG는 발가락 부상을 당해 4주 진단을 받은 캐디 라렌 없이 경기에 나섰다. 1쿼터 한 때 23-12, 11점 차이로 앞섰던 LG는 2쿼터 중반 31-29로 역전 당한 뒤 다시 흐름을 뒤집지 못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LG 조성원 감독은 58-66으로 4쿼터를 시작할 때 윤원상을 투입했다. 윤원상은 지난달 23일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6순위에 지명된 신인 선수다.

단국대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며 탁월한 득점력을 뽐냈던 윤원상은 프로 무대에서 고전 중이다. 지난 6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지난 24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까지 4경기에서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물론 총 출전시간이 15분 9초(평균 3분 47초)로 짧기도 했다.

그럼에도 윤원상은 장기인 3점슛 5개를 모두 실패했다. 이날도 4쿼터 3분여 만에 시도한 3점슛을 놓쳤다.

윤원상은 1분 23초를 남기고 자유투 1개를 성공해 프로 무대 첫 득점을 올린 뒤 14.6초를 남기고 박경상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했다. 7번째 시도 만에 맛본 프로 무대 첫 3점슛이자 야투 성공이었다.

윤원상의 장점은 그 누구보다 성실하다는 점이다. 이날도 경기 전에 미리 코트에 나와 30분 가량 슈팅 연습을 했다. 그렇지만, 대학 때와 달리 프로 무대에서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 슈팅 난조를 겪었다.

LG 조성원 감독은 윤원상에게 경험을 쌓게 하려고 조금씩 출전시간을 부여한다. 윤원상은 이날 데뷔 후 가장 긴 8분 11초를 뛰었고, 결국 첫 3점슛까지 넣었다.

윤원상은 D리그와 정규경기를 오가며 프로 무대가 어떤 곳인지 제대로 경험하고 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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