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 적 꿈” 트레이 영·브래들리 빌, 농구월드컵 노린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7 09: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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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트레이 영(애틀랜타), 브래들리 빌(워싱턴) 등 NBA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월드컵 출전 의지를 밝혔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7일(한국시간) 현지언론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를 통해 2023 FIBA 남자농구월드컵 출전을 희망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가장 먼저 언급된 이는 영이었다. 영은 2018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된 직후 루카 돈치치와 트레이드돼 애틀랜타 호크스에 입단했다. 이후 시즌을 거듭할수록 팀을 대표하는 가드로 성장했고, 올 시즌 역시 3경기 평균 25.3점 3점슛 2.3개 4리바운드 11.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FIBA는 영에 대해 “NBA의 슈퍼스타 영은 내년 월드컵에서 미국대표팀의 중심이 될 것이다. 영은 2016 FIBA 아메리카 U18 챔피언십에서 미국의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도 희망했지만 최종명단에 포함되진 않았다”라고 소개했다. 영 역시 ‘디애슬레틱’을 통해 “월드컵 출전에 대한 마음이 열려있다. 월드컵은 고등학교 때부터 간직해왔던 꿈이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빌도 월드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 FIBA는 빌에 대해 “최근 몇 시즌을 돌아봤을 때 NBA 최고의 선수 가운데 1명이다. 빌은 2009 FIBA 아메리카 U18 챔피언십, 2010 FIBA U17 월드컵에서 미국의 우승멤버였다”라고 전했다. 빌은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렸으나 코로나19 프로토콜로 인해 최종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빌은 “항상 미국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내가 부상이 없다면, 대표팀에 나를 위한 자리가 있다면 나는 내년에 필리핀으로 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밖에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다리우스 갈란드(클리블랜드)도 월드컵 출전을 희망하는 선수들이었다. 맥시는 “나는 국가를 위해 뛰고 싶다. 미국을 대표해 다른 선수들과 함께 뛰며 경쟁하는 것은 축복이다”라고 전했다. 갈란드 역시 “미국을 대표한다는 건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나는 16살 때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금메달을 따본 적은 없다. 내가 정말로 해보고 싶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농구월드컵은 2023년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개최된다. 미국은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커 감독은 농구월드컵에 이어 2024 파리월드컵까지 미국 대표팀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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