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1패, 공동 7위) vs 원주 DB(1패, 공동 7위)
10월 19일(수) 오후 7시, @대구체육관 / SPOTV G&H, SPOTV ON
-가스공사, 이대성만 빛나서는 안 된다
-부상주의보 DB, 잇몸들의 역할이 중요
-알바노와 벨란겔의 첫 만남
올 시즌 대권에 도전하는 가스공사의 개막전 경기력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오프시즌 부상선수가 많았던 KCC에 경기 내내 끌려가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대성이 2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로 분전했지만 정효근(4점 3어시스트), 이대헌(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전현우(3리바운드) 등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이날 이대성의 경기력이 좋았지만 KCC가 의도적으로 공격을 유도하기도 했다. 공격 성향이 강한 이대성에게 득점을 주고, 나머지 선수들을 틀어막는 전략이었다. 결과적으로 KCC의 작전은 대성공이었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과, 수훈선수로 선정된 허웅은 큰 만족감을 표했다.
농구는 혼자서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가스공사가 그토록 원하던 우승권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이대성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이대헌, 정효근은 골밑에서 힘을 내야하고, 전현우의 외곽슛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외국선수 유슈 은도예와 머피 할로웨이 또한 개막전보다 나아진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 여기에 이원대, 박지훈 등 벤치 자원들이 알토란같은 활약까지 더해진다면 승리에 다가갈 수 있다.

현재 DB에는 부상주의보가 내려졌다. 에이스 두경민이 무릎 통증을 호소해 빨라야 주말 홈 개막전에 복귀가 가능하다. 만약,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음주로 미뤄질 수도 있다. 베테랑 박찬희는 허리 부상과 개인 사정이 겹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강상재 또한 무릎 통증으로 캐롯전에서 13분 7초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따라서 잇몸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알바노와 김종규를 필두로 이준희, 정호영. 최승욱. 박인웅 등이 힘을 내줘야 한다. 특히 이준희와 정호영은 캐롯과의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기에 활약이 절실하다. 이들이 제 몫을 해야 알바노에게 쏠리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에르난데스도 좀 더 효율적인 공격이 반드시 필요하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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