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관중 입장, 창원체육관 찾은 20여 명의 초대손님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10-15 09:24: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임종호 기자]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에서 올 시즌 첫 관중들이 입장했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지난 9일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총 13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KBL은 문화체육관광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지침에 따라 오는 17일 경기부터 유관중 체제로 전환한다. 수용 가능 관중의 20% 중반 수준으로 입장이 허용되며 예매는 14일부터 KBL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주말 경기 시간 역시 오후 2시/6시에서 24일부터는 원래대로 오후 3시/5시로 돌아간다. 


팬들을 맞이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LG는 본격적인 관중맞이에 앞서 약 20명의 관중을 초청했다. 지난 시즌 리그가 조기 종료된 이후 각 구단들은 시즌권 회원들에게 열리지 못한 홈 경기 수만큼 환불 절차를 밟았다. 이때, LG는 시즌권 환불 혹은 차기 시즌 할인이라는 선택지를 제공했고, 후자를 택한 이들 가운데 이날 경기 관전 의사에 고개를 끄덕인 팬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했다.

조성민의 팬이라는 장예린(18) 양은 “우선 오랜만에 농구를 보게 돼서 너무 좋다. 그동안 경기장도 못 가고 집에서만 응원하다가 이렇게 현장에서 직관을 하니 분위기부터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그동안 묵었던 농구 갈증을 다 해소하는 기분이다”라며 경기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 환불, 차기 시즌 할인이라는 두 선택지가 있었는데, 후자를 택했다. 그들 가운데 오늘 경기 직관을 희망하는 팬들이 초청받아 오게 됐다.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키며 입장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조성민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 시즌 부상 때문에 경기를 많이 못 뛰어서 속상했다. 이번 시즌은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

유관중 체제로 전환 전 20여 명의 초대손님이 입장한 가운데 열린 경기서 LG는 79-82로 아쉬움을 삼켰다. 2연패 늪에 빠진 LG는 17일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호 임종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