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신민석·차민석 등 19명, 상무 입대 지원···오재현·박인웅은 한 시즌 더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09:30: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이우석, 신민석, 차민석 등 19명이 상무에 지원했다.

병무청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국군체육특기병 2차 모집을 진행했다. 지원자격은 접수연도 기준 19세 이상 27세 이하의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서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 또는 프로경기단체에 등록된 선수다.

점프볼이 KBL 10개 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총 19명이 상무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는 차민석(삼성), 최승빈(DB), 박준형, 이승훈, 이강현(이상 LG), 고찬혁(KT), 나성호, 표승빈(이상 정관장), 민기남, 백지웅, 유진(이상 소노), 이우석, 신민석(이상 현대모비스), 안세영, 곽정훈, 김태호, 신승민(이상 가스공사), 김동현, 송동훈(이상 KCC)까지 19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이우석이다. 2020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이우석은 매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24경기에서 평균 34분 16초 동안 12.3점 5.3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맹활약, 완전히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히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에도 선발되며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우석과 1999년생 동갑내기 신민석 또한 함께 지원했다. 주로 백업 빅맨으로 뛰며 조금씩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이번 시즌 기록은 정규리그 15경기 평균 9분 59초 출전 3.1점 1.5리바운드.

고교 얼리 엔트리 최초 1순위 차민석도 상무 입대를 희망하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 20경기에서 평균 13분 21초를 뛰며 2.7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입단 당시 받았던 기대치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게 사실이다. 최근 발목 통증을 호소해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2년 연속 탈랐했던 곽정훈은 다시 한번 상무에 도전한다. 오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한 그는 정규리그 21경기 평균 11분 14초 동안 4.6점 2.7리바운드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밖에 송동훈, 김동현, 백지웅, 안세영 역시 또 한번 지원서를 제출했다. 서울 SK는 유일하게 지원자가 없는 팀이다.

올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오재현(SK)은 한 시즌을 더 뛰고 상무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박인웅(DB) 또한 한 시즌 더 소화할 예정이다. 신승민은 지원서를 제출했지만 구단과 협의를 통해 1년 더 뛰고 갈 가능성도 존재한다. 만약, 한 시즌을 더 보내게 된다면 오재현, 박인웅과 같이 올해 다시 상무 지원을 노려볼 것으로 보인다.

19명의 지원자는 서류전형을 거친 뒤 체력평가를 가진다. 체력평가는 오는 2월 10일에서 14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2월 5일 공지되며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진행된다.

농구 종목은 9명의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가드 4명, 포워드 4명, 센터 1명으로 명시되어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10일이며 입대 예정일은 5월 19일이다.

▼ 2025년도 2차 국군체육특기병 지원자 명단
차민석(삼성), 최승빈(DB), 박준형, 이승훈, 이강현(이상 LG), 고찬혁(KT), 나성호, 표승빈(이상 정관장), 민기남, 백지웅, 유진(이상 소노), 이우석, 신민석(이상 현대모비스), 안세영, 곽정훈, 김태호, 신승민(이상 가스공사), 김동현, 송동훈(이상 KCC)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