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가슴에 ‘15’ 새긴 LG 선수들 "김준일을 위해"

황민주 / 기사승인 : 2021-10-15 09: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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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선수들은 지난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의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유니폼 왼쪽 구단 마크 아래에 매직으로 ‘#15’를 새긴 채 경기를 뛰었다. 

 

‘15’는 창원LG 김준일의 백넘버를 뜻한다. 김준일은 지난 10일 서울삼성과의 맞대결에서 부상을 당했다. 3쿼터 도중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이었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최소 9~12개월 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부상이다. 

 

김준일은 12일에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의사 선생님이 긍정적인 말씀도 해주셨다"며 수술을 잘 마쳤음을 알렸다.

 

LG의 신인 이승우는 "(김)준일이형이 얼른 회복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선수단 다 같이 백넘버를 썼다"며 김준일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프로스포츠에서는 최근 들어 부상을 당한 동료 선수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유니폼에 해당 선수의 번호를 새기고 나서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종종 볼 수 있다. 

 

김준일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뭉친 LG는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글 / 황민주 기자 

사진 /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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