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마친 KBL, 플레이오프 개최 요건 갖췄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4 0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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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BL이 3라운드를 마쳤다. 시즌이 잠시 중단될 경우 플레이오프를 치를 요건을 갖췄다.

지난 3일 열린 고양 오리온과 부산 KT의 맞대결은 경기 번호 135번이었다. 한 시즌의 절반인 3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의미가 크다.

KBL은 지난 시즌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을 중단했다. 당시 시즌 중단 관련 정확한 규정이 없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규정을 마련했다.

KBL은 시즌 중단 기간이 4주 미만이면 일정만 미루고, 4주 이상이면 정규경기와 플레이오프 일정을 축소하며 8주 이상으로 오래 쉬면 리그 취소를 검토하기로 했다.

더불어 어쩔 수 없이 리그 일정에 변화가 생길 때 정규경기 3라운드 이상 진행 시 플레이오프까지 진행하고, 3라운드 미만으로 치렀을 때 중단되면 플레이오프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3라운드 이상 치르면 순위 결정 방식에 따라 순위를 정하고, 3라운드 미만일 경우에는 공동 순위가 발생한다.

2020~2021시즌은 3라운드를 마쳤기에 향후 중단이 되더라도 시즌 개최 요건을 갖췄고, 중단 기간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플레이오프까지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대로 시즌이 중단되면 전주 KCC가 정규경기 우승, 안양 KGC인삼공사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원주 DB가 10위가 된다.

다만,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열릴 예정이었던 안양 KGC인삼공사와 부산 KT의 맞대결이 1월 16일로 연기되었다. 이 때문에 3일이 3라운드 종료일인지 아닌지 불명확하다.

KBL 관계자는 “당장 4일부터 3단계로 격상되지 않아서 경기가 계속 열려 큰 문제는 없다”며 “만약 3일까지 경기를 치르고 리그가 중단되었다고 가정할 때 3일이 3라운드 종료일이기에 3라운드를 마친 것으로 보는 게 맞다. 다만, 좀 더 깊이 논의를 해볼 필요는 있다”고 했다.

반환점을 돈 KBL은 4일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4라운드를 시작한다.

#사진_ 점프볼 DB(백승철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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