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선수들의 몸 상태를 직접 보려고 현장을 찾았다.” 남자농구대표팀 김상식 감독이 어김없이 KBL 코트를 찾았다.
9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개막을 알렸다. 서울, 원주, 안양 등에서 점프볼을 알린 가운데 남자농구대표팀 김상식 감독이 조상현 코치와 함께 SK와 현대모비스가 맞대결을 펼친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았다.
프로농구가 개막하면 남자농구 현장을, 그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경기에도 그간 모습을 내비친 김상식 감독은 지난 9월 군산에서 열렸던 KBL 컵대회에서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몸 상태를 살핀 바 있다.
2층 관중석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며 김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그래도 개인적으로 몸을 잘 만든 것 같다. 다만 외국선수들의 합류가 늦어지면서 호흡이 완벽하지 못한데 이 부분은 경기를 치르다 보면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 요즘은 선수들이 정말 개인 훈련을 열심히 한다. 선수들이 휴식을 주면 웨이트 트레이닝이라도 한다. 노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양 팀에도 김선형, 최준용, 이종현, 장재석 등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과 또 앞으로 선발 될 예비 명단에 이름 올린 선수들이 포함된 가운데 김 감독은 당분간 수도권뿐만 아니라 KT, LG, 현대모비스의 연고지인 부산, 창원, 울산 등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몸 상태를 살펴볼 것이라고 일렀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비시즌 (이)종현이가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분명 국제대회에 나갔을 때 높이, 블록에 있어 상대에게 부담이 되는 선수임에 분명하다. 장재석의 경우는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감독님들이 예뻐할 수 밖에 없는 선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국제농구연맹(FIBA)는 오는 11월 FIBA 아시아컵 2021 예선을 치를 예정이라고 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으면서 아직 대회 장소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대회가 연기될 수도 있지만, 강행될 가능성도 있다.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 감독까지 넋을 놓고 있을 수 없을 터.
김 감독은 “예전에 뽑혔던 선수들이라 당연히 뽑히는 건 없다. 정규리그가 개막을 했는데, 조 코치와 함께 경기장을 찾으면서 당분간 선수들의 몸 상태를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남자농구대표팀의 일정을 알렸다.
김 감독은 10일 삼성과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열리는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을 계획이며, 추후 울산, 부산, 창원, 전주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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