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전창진 감독은 원주 DB의 전신 삼보에서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2001년 12월 26일 김동욱 감독이 물러나자 전창진 감독이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2002~2003시즌부터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전창진 감독은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2008~2009시즌을 끝으로 DB를 떠나 부산 KT로 자리를 옮겼다. 2009~2010시즌부터 6시즌 동안 KT 감독을 맡았던 전창진 감독은 지난 시즌 KCC 감독으로 부임했다.
전창진 감독은 DB에서 3차례 챔피언에 등극했고, KT에서 2010~2011시즌 정규경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랜 기간 감독을 맡은 전창진 감독은 현재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의 678승(500패)에 이어 2위인 469승(333패)를 기록 중이다. 802경기는 1,178경기의 유재학 감독, 803경기의 김진 전 감독에 이어 3위다.
KCC는 10일 인천 전자랜드와 맞붙는다. 전창진 감독은 이날 경기에 나서면 김진 전 감독과 동일한 803경기를 기록한다.
전창진 감독은 DB와 KT에서 한 시즌 40승 이상도 기록하는 등 수많은 승리를 경험했지만, 최다 연승 기록은 9연승이다.
2003~2004시즌과 2009~2010시즌에 각각 9연승을 한 번씩 맛봤다. 10연승에 도전한 경기에서 서울 SK에게 75-76, 모비스에게 60-79로 졌다. 전창진 감독이 10연승에 도전하는 건 세 번째(시즌 중 기준)다.

전자랜드는 최근 승패를 반복하며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9연승을 달린 기세라면 KCC가 10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통산 공동 2위에 오르는 803번째 경기에서 전창진 감독은 처음으로 10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좋은 분위기에서 휴식기를 보내기 위해서라도 꼭 승리가 필요하다.
KCC와 전자랜드의 맞대결은 10일 오후 5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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