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웨스트브룩-LAL의 계속된 동행 “위태로운 시즌 될 수도”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8 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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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많은 물음표 속에 맞이한 LA 레이커스의 2022-2023시즌은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 ‘ESPN’이 주목한 올 시즌 키워드는 러셀 웨스트브룩, 앤서니 데이비스였다.

현지언론 ‘ESPN’은 18일(한국시간) 30개팀의 2022-2023시즌을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레이커스에 대해서도 눈길을 끄는 전망이 있었다. 레이커스는 많은 기대 속에 치른 2021-2022시즌 33승 49패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그친 바 있다.

‘ESPN’은 “지난 시즌의 레이커스는 재앙이었다. 웨스트브룩을 영입하며 우승을 노렸지만 오히려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조차 못 올랐고, 감독도 바뀌었다”라고 돌아봤다.

레이커스는 오프시즌에 시너지효과가 기대치를 밑돈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추진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진 못했다. ‘ESPN’ 역시 ‘가장 영향력이 큰 오프시즌 전력 변화’라는 코너를 통해 각 팀들의 주요 트레이드를 언급했지만, 레이커스에 대해선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하지 않은 것”이라고 남겼다.

‘ESPN’은 “레이커스는 유타 재즈, 인디애나 페이서스 등과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했으나 드래프트 지명권 요구에 주저했다. 다빈 햄 신임 감독으로선 웨스트브룩에게서 많은 것을 얻어야 하는 시즌이 됐다. 다빈 햄 감독은 지난 6월 취임 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물론 볼 핸들러 역할을 정리하는 것도 다빈 햄 감독에게 주어진 숙제다. ‘ESPN’은 “웨스트브룩이 다빈 햄 감독 체제에서도 팀과 융화되지 않는다면, 레이커스로선 트레이드가 성사되기 전까지 위태로운 시즌을 보낼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데이비스의 활약도 중요하다. 레이커스에게 르브론 제임스가 상수라면, 데이비스는 변수다. ‘ESPN’ 역시 “데이비스에 의해 성패가 갈리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유는 역시 부상이다.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40경기, 2020-2021시즌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ESPN’은 데이비스에 대해 “버블(2019-2020시즌)에서 보여준 골밑장악력은 먼 과거의 일이 됐다. 스스로도 부상으로 자신과 팀의 행보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올 시즌에 82경기 모두 소화하겠다는 각오를 거듭해서 밝혀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는 19일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2022-2023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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