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행’ 드와이트 하워드, 연봉 100만 달러 이상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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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대만리그로 향한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의 대략적인 연봉이 알려졌다. 100만 달러(약 13억 원) 이상의 대우를 받는다.

대만언론 ‘타이완뉴스’는 10일 “전 NBA 스타 하워드가 타오위엔 레오파즈와 연봉 100만 달러 이상 조건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하워드의 대만행은 그야말로 ‘깜짝 뉴스’였다. 하락세가 뚜렷하지만, 벤치멤버로서 활용도는 아직 남아있는 센터로 꼽혔기 때문이다. 하워드는 지난달 자신의 거취를 두고 “벤치만 겉도는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 그 정도만 뛰는데 여름에 힘들게 몸을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라며 은퇴를 염두에 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합류하고 싶다”라며 현역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하워드의 행선지는 대만 T-1리그였다. 하워드는 오는 12일 레오파즈와 정식 계약을 맺는 것은 물론, 기자회견에 임하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가장 큰 관심사로 꼽혔던 연봉은 100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LA 레이커스에서 뛰었던 지난 시즌에 받았던 264만 1691달러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KBL에서 뛰는 외국선수들의 상한선은 훌쩍 뛰어넘는 계약 규모다. KBL 외국선수 상한액은 65만 달러다.

화려한 NBA 경력을 지닌 하워드가 합류는 대만프로농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T-1리그는 “하워드가 리그의 경쟁력와 팬들의 관심도를 높여줄 거라 믿는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하워드의 T-1리그 데뷔 경기는 기자회견이 열리는 12일 타이난 GH와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향후 레오파즈가 치르는 원정경기의 티켓 예매율도 덩달아 치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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