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바논은 11일(한국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피에르 제마옐 아레나에서 열린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E조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77-65로 승리했다.
에이스 와엘 아라지가 빠졌지만 알리 하이다르(21점 5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야드 칼릴(1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카림 자이눈(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연승을 달린 레바논은 E조 1위(6승 1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
뉴질랜드는 토히 스미스-밀너(17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에단 러스배치(13점 2리바운드)가 제 몫을 했지만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첫 패를 기록했고, 6승 1패가 됐다.
전반을 31-37로 끌려간 레바논은 후반 들어 반격하기 시작했다. 하이크 교치안이 레이업에 이어 3점슛을 터뜨렸고, 알리 만수르도 연속 득점을 올렸다. 자이눈과 하이다르 또한 득점행진에 가담했다. 이후 알렉산더 맥넛과 러스배치에게 실점했지만 교치안과 칼릴의 공격으로 맞받아쳤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3-48, 레바논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레바논의 기세는 계속 됐다. 교치안이 외곽포를 꽂았고, 카림 라파엘 에제딘과 마크 쿠에이리도 득점을 올렸다. 레바논은 조던 헌트와 조던 응가타이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주며 추격을 당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하이다르의 돌파와 자이눈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또한 끝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필리핀이 요르단을 74-66으로 꺾었다. 카이 소토(1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바비 레이 팍스(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인도를 상대로 31점차(85-54) 대승을 거뒀다.
▼ 2023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11일 경기 결과
(3승 4패)요르단 66-74 필리핀(4승 3패)
(2승 5패)사우디아라비아 85-54 인도(7패)
(6승 1패)레바논 77-65 뉴질랜드(6승 1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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