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이슈] 김정은·홍유순 그리고 우리은행, 다양했던 최초·최다 기록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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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WKBL 3라운드에서 다양한 최초, 최다 기록이 나왔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3라운드까지 끝났다. 여러 기록들이 쏟아진 가운데 눈에 띄는 최초, 최다 기록이 있었다. 3라운드에서 돋보였던 기록은 무엇일까.

먼저, 김정은(하나은행)의 WKBL 통산 최다 득점 1위 등극이다. 김정은은 12월 3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경기 전까지 통산 8139점을 기록 중이었던 그는 1쿼터 초반 뱅크슛을 성공, 정선민(8140점)을 넘어 통산 최다 득점 1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김정은의 통산 득점은 8179점이다. 앞으로 그가 득점을 올릴 때마다 WKBL에 새로운 역사가 쓰여 지게 된다.

인천 신한은행 신인 홍유순은 박지수(갈라타사라이)를 넘어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신인 최초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한 것. 홍유순은 12월 5일 부천 하나은행(14점 10리바운드), 9일 부산 BNK썸(13점 13리바운드), 14일 삼생생명(10점 12리바운드)전까지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당시 WKBL은 홍유순이 신인 최초로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6-2017시즌 청주 KB스타즈 신인이었던 박지수가 먼저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럼에도 홍유순은 개의치 않았다. 12월 16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12점 14리바운드로 또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신인 최초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 WKBL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됐다.

우리은행은 최초의 불명예 기록을 썼다. WKBL 역사상 처음으로 한 쿼터 0점이다. 우리은행은 12월 16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1쿼터 10분 동안 단 1점도 넣지 못했다. 3점슛 10개와 2점슛 6개가 림을 빗나갔다. 에이스 김단비가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한 것이 뼈아팠다. 우리은행은 1쿼터 무득점을 딛고 3쿼터 한 때 동점을 만들기도 했지만 43-57로 신한은행에 패했다.

4라운드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 기다리고 있다. WKBL 최고 슈터 강이슬(KB스타즈)이 최연소, 최소 경기 3점슛 800개에 도전한다. 강이슬은 통산 360경기에서 788개의 3점슛을 기록 중이다. 7경기 내에 3점슛 12개를 추가하면 BNK 변연하 코치의 최연소(32세 7개월), 김영옥(은퇴)의 최소 경기(368경기) 800개 기록을 모두 경신하게 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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