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라모스-포고이 13점’ 필리핀, 약체 사우디 완파하고 3연승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1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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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필리핀이 약체 사우디아라비아를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필리핀은 14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압둘라 국왕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E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드와이트 라모스(1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로저 포고이(13점 4리바운드)가 활약했고, 카이 소토(1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는 골밑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달린 필리핀(5승 3패)은 E조 3위 자리를 지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마쓰나 알마르와니(19점 8리바운드)와 칼리드 압델 가바르(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투했지만 필리핀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2승 6패가 됐다.

1쿼터를 16-16으로 마친 필리핀은 2쿼터 리드를 잡았다. 앙주 쿠아메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라모스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소토 또한 골밑에서 득점을 더했다. 이후 압델 가바르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바비 레이 팍스와 쿠아메의 공격으로 맞받아쳤다. 쿼터 막판 라모스가 외곽포를 터뜨린 필리핀은 31-25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필리핀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포고이와 소토가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스카티 톰슨과 자비스 아길라스는 알토란같은 공격을 보탰다. 이어 포고이가 연속 3점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필리핀 쪽으로 가져왔다. 라모스 또한 돌파로 득점을 추가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5-45, 여전히 필리핀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필리핀은 제이마르 페레스의 3점슛과 레이업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소토는 멋진 앨리웁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여유가 생긴 필리핀은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요르단이 뉴질랜드를 92-74로 꺾었다. 레바논은 인도에 103-74, 대승을 거뒀다.

▼ 2023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13일 결과

요르단(4승 4패) 92-75 뉴질랜드(6승 2패)
사우디아라비아(2승 6패) 63-76 필리핀(5승 3패)
레바논(7승 1패) 103-74 인도(8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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