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가능성' 돋보인 하윤기-이승우, KT-LG 기대감 높여

황민주 / 기사승인 : 2021-10-12 10: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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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수원 KT의 경기는 신인 선수 하윤기(KT)와 이승우(LG)의 발전 가능성이 엿보인 한 판이었다. 

 

둘은 개막 첫 주부터 두 경기를 모두 출전했다. 하윤기는 지난달 열린 2021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KT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10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데뷔해 25분 45초를 뛰며 8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어 11일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1쿼터를 풀타임으로 뛰며 7점을 만들어 냈다. 4쿼터에도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과감한 공격을 시도하는 등 11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T 서동철 감독은 "(하)윤기가 이전 경기에서 마이어스와 경로가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동선이 겹치지 않게 주문을 했는데 호흡이 좋았다"며 경기력에 대해 칭찬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LG에 지명됐다. 드래프트 당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남긴 바 있다. 그는 10일 서울 삼성과의 시즌 첫 경기(원정)에서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투입되어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11일 KT와의 홈경기에서는 출전 시간이 늘어났다. 

 

1쿼터 교체 출전한 이승우는 상대 파울을 얻어낸 후 자유투를 성공시켜 데뷔 첫 득점을 기록했으며 3쿼터에 다시 출전해 2점을 추가했다. 9분58초 출전해 4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LG 조성원 감독은 "볼을 잡고 움직이는 것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2번(슈팅가드) 뿐만 아니라 3번(스몰포워드) 자리까지 내려가 경기를 소화해냈으면 좋겠다.’며 이승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글 / 황민주 인터넷기자

#사진 /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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