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박신자컵] 성실함 인정받는 김민정 “KB의 핵심 선수가 되고 싶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8-18 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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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김민정이 박신자컵에서 코트 리더가 되고 있다.

청주 KB스타즈가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첫 날 대구시청을 꺾은 KB스타즈는 두 번째 예선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꺾었다. B조에서 부산 BNK와 나란히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연승에서는 박신자컵 리더로 손꼽히는 김민정의 활약이 눈에 띈다. 지난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27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이어진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20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2연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박신자컵 라인업을 살펴보면 김희진, 심성영 등이 있으면서 김민정이 고참급은 아니다. 중고참에 속하면서 코트에서 실질적인 리더가 되어야 한다. 김민정은 그 맏언니 역할을 잘해주고 있는 것. 안덕수 감독 역시 “(김)민정이에 대해서는 지금 나무랄 게 없다. 올 시즌 팀에서 주축급은 당연하고,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성장하려는 책임감을 가지고 운동을 하고 있다. 민정이는 성실함의 대명사다. 기다림과 꾸준함의 시간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는 선수다”라고 말하며 김민정을 극찬했다.

17일 일정을 마친 김민정은 “홈에서 경기를 하다보니 좋았다”라고 웃어 보이며 안 감독의 말해서는 그 역시도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도 팀의 핵심이 되고 싶다.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열심히 하고 있는데, 팀 내 포지션에서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지난 시즌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보완하고 싶다.”

2020-2021시즌에는 국내선수들만 출전하기 때문에 김민정도 올 시즌이 기회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 역시도 “슛도 보완하고, 4번으로서 수비도 보완해야 한다. 지수랑 같이 뛰다 보니 패스를 찔러주고 하는 부분에 있어 좀 더 준비해야 될 것 같다”라고 노력해야 할 부분을 짚었다.

KB스타즈는 예선전에서 2연승을 챙기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18일 부산 BNK와의 경기로 조별 순위를 가릴 전망. 이후에는 4강 토너먼트가 치러진다. 남은 경기에 대해 김민정은 “우승이 목표다”라고 욕심을 드러내면서도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상 없이 선수들이 연습한 걸 보여주는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라고 중요시 하고 있는 부분을 전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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