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13-10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2021 NBA 드래프트 1순위 디트로이트의 케이드 커닝햄과 올해 드래프트 1순위 파올로 반케로의 첫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먼저, 경기 운영과 어시스트에 강점이 있는 커닝햄은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데뷔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결장했고, 64경기 평균 17.4점 5.5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을 남겼다. 신인상은 스카티 반스(토론토)가 가져갔지만 NBA 올-루키 퍼스트 팀에 선정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반케로는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휴스턴)을 제치고 전체 1순위로 올랜도의 선택을 받았다.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고, 포워드임에도 볼 핸들러 역할까지 맡을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막 직전 펼쳐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7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반케로는 35분 20초를 뛰며 27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투했다. 신인임에도 팀의 1옵션을 역할을 맡아 공격의 선봉에 섰다. 3점슛을 단 1개도 시도하지 않았지만 중거리슛, 돌파, 덩크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그는 자유자재로 코트를 휘저으며 공격을 책임졌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럼에도 성공적인 NBA 데뷔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양상이었다. 디트로이트는 2쿼터 리드를 빼앗은 뒤 3쿼터까지 91-83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4쿼터 반케로를 앞세운 올랜도의 반격에 경기 종료 34.6초를 남기고 1점차(108-107)로 추격을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 아이제아 스튜어트가 3점슛을 터뜨리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올랜도의 파울 작전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접전 끝에 승리를 지켰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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