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70-95로 완패를 당했다. 닉 미네라스가 3점슛 4개 포함 27점을 올리고, 최준용이 18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자밀 워니가 7점으로 부진했다.
이 가운데 신인 오재현은 34분 46초 출전해 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신인 선수가 데뷔 시즌 한 경기 5스틸을 기록한 건 2018년 12월 9일 변준형이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서 5스틸을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2014~2015시즌 이후 7시즌 동안 두 번 밖에 없었다.
오재현은 다만 3점슛 6개를 모두 놓쳤다.
KBL 출범 후 3점슛 6개 이상 시도해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고, 스틸 5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3명뿐이었다.
이상민은 1997년 11월 19일 인천 대우증권(현 전자랜드)과 맞대결에서 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1블록을 기록했으나 3점슛 6개를 모두 놓쳤다.
김승현도 2003년 12월 18일 창원 LG와 경기에서 5점 3리바운드 13어시스트 5스틸로 활약했으나 3점슛 6개를 모두 실패했다.
김승현 이후 10년 즈음 지난 2013년 1월 4일에 또 한 번 나왔다. 양동근이 LG를 상대로 4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3점슛 6개 중 0개 성공이란 기록을 남겼다.
오재현은 양동근의 기록 이후 2,909일(7년 11개월 18일)만에 KBL 통산 4번째 보기 드문 조합의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달 23일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11순위에 지명된 오재현은 6경기 평균 25분 20초 출전해 8.8점 3.2리바운드 2.0어시스트 2.5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스틸에서 알 수 있듯 수비 능력이 뛰어나지만, 3점슛 성공률이 12.5%(2/16)로 낮은 게 단점이다.
그럼에도 현재 신인 선수 중 박지원(KT)과 함께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인 선수 중 한 명이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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