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67-63으로 이겼다.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4승 4패, 승률 5할에 복귀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이날 리바운드에서 42-32, 10개나 더 많이 잡았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서 19-8로 절대 우위였다. 삼성생명은 이날 성공한 3점슛 8개 중 4개를 공격 리바운드 이후 성공하는 등 공격 리바운드 이후 20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빠졌기에 더욱 리바운드에 집중했고, 이것이 승리 원동력으로 이어졌다.
강유림은 이날 팀 내 최다인 8리바운드를 잡았다. 이 중에 6개가 공격 리바운드였다. 강유림은 “공격 리바운드는 항상 들어가려고 한다”며 “오늘(19일)은 야투가 잘 안 들어가서 저는 무조건 우리 팀 야투가 안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리바운드에 뛰어들어갔다”고 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삼성생명 선수들의 빠른 트랜지션, 속공에서 매치를 준비했다”며 삼성생명의 속공을 경계했다.
삼성생명은 전반까지 속공 득점에서 2-9로 열세였다. 전반 27-34, 7점 차이가 고스란히 속공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경기 시작할 때 BNK의 선발 선수들을 보니까 안혜지만 볼 운반이 가능한 선수였다. 안혜지가 볼을 못 잡게 하고 다른 선수들이 드리블을 치게 수비를 했다. 그렇지만, 우리가 힘들어서 속공 기회를 못 봤다. 또 슛도 안 들어가서 말렸다. 후반에는 다른 방향으로 풀어서 가니까 리바운드도 우리 손에 떨어졌다”며 “앞을 보는 연습을 계속 한다. 여자 선수들이 자기 앞의 수비만 신경을 쓴다. 앞을 못 보는 편인데 비는 곳을 주는 연습을 한다. 시간이 더 지나면 그런 부분에서 잘 나올 거다. 후반에는 앞을 보고 치고 들어가는 게 되어서 잘 풀렸다”고 전반과 달리 후반에 속공이 잘 나온 비결을 전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없음에도 귀중한 승리를 연이어 따내며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칠 발판을 다졌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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