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프리시즌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113-111로 승리했다. 직전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 이어 다시 한번 승리를 잡아낸 보스턴은 홈에서 펼쳐진 프리시즌 2경기에서 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제이슨 테이텀이었다. 팀의 원투 펀치 중 한명인 제일런 브라운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결장한 가운데, 에이스인 테이텀이 브라운의 몫까지 확실히 책임졌다. 20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 급 활약을 선보인 테이텀은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팀을 이끌었다.
테이텀은 전반까지 야투 8개를 시도해 단 2개만을 성공시키는 등 야투에서 영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테이텀은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서며 상대 수비수에게서 자유투를 얻어내며 득점을 만들어내 전반 10점을 올리기도 했다.
테이텀은 본인의 공격 뿐 아니라 어시스트 6개와 리바운드 6개도 곁들이며 게임 리딩과 허슬 플레이를 통해 경기 초반 자신의 야투 부진을 만회했다.
테이텀의 킬러 본능은 3쿼터에 본격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3쿼터 시작 2분이 지날 쯤 자신이 던진 3점슛이 림을 맞고 돌아나오는 것을 잡아내 레이업으로 성공시키더니, 쿼터 중반에는 백투백 3점포를 터뜨렸다. 여기에 탑에서부터 시작한 드리블 돌파에 이어 멋진 페이더웨이 점퍼까지 적중시키며 20점을 채우고 코트를 물러났다.
보스턴은 알 호포드의 활약도 돋보였다.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5점에 그쳤던 호포드는 이날 100% 성공률로 4개의 3점슛을 백발백중으로 꽂아넣으며 무려 16점을 기록해 테이텀을 도왔다. 이외에도 로메로 랭포드(13득점), 그랜트 윌리엄스(12득점), 페이튼 프리차드(11득점)이 외곽 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한편, 토론토는 프레드 밴블릿(22득점, 3FG 6/8, 5어시스트)과 OG 아누노비(17득점 5리바운드)가 보스턴의 리드가 멀어질 때마다 추격하는 득점을 만들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결국 4쿼터 3군 멤버들간의 경합에서 무너지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 / 김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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