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PO 진출 노리는 BNK 행복회로, 김한별과 훈련한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3 10: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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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김한별이 골밑을 장악하기에 우리 선수들이 그 부분을 이용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다.”

부산 BNK는 부천 하나원큐,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를 부산으로 불러들여 'BNK Camp in BUSAN'을 열고 있다. 해외 전지훈련을 가지 못한 대신 부산에서 연습경기 중심으로 2022~2023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이미 KB, 삼성생명과 경기를 가진 BNK는 13일 하나원큐, 14일 삼성생명과 맞붙는다.

박정은 BNK 감독은 이번 연습경기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자 ““진안과 이소희가 대표팀에 차출되어 빠져 있었다. 한엄지도 합류한 뒤 손발을 맞춘 적이 거의 없다. 그 선수들과 호흡과 밸런스를 맞추고 수비 조직력, 공간 스페이싱을 살펴본다. 그 부분을 맞추며 두 경기를 했는데 정말 연습경기가 잘 되고 있다”며 “연습도 잘 되고, 우리가 해야 하는 부분이 딱딱 잘 맞고, 알아간다. 이소희와 진안이 대표팀에서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서 리듬과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다. 그걸 올리면서 기존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무리하지 않는 한에서 그런 걸 시도한다”고 했다.

이번 연습경기에서 눈에 띄는 건 김한별이 정상적으로 연습경기까지 소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삼성생명에서 BNK로 이적한 김한별은 오프 시즌 동안 부상 등으로 동료들과 손발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팀의 중심이 되어야 할 김한별이 컨디션을 찾을 때까지 BNK는 지난 시즌 첫 10경기에서 1승 9패로 부진했다. 그렇지만, 3라운드부터 20경기에서 11승 9패로 5할 이상 승률을 거뒀다. 특히, 김한별이 더블더블을 작성한 6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챙겼다.

안혜지와 이소희. 진안 등 BNK를 이끌어나가는 젊은 선수들도 두드러지지만, 김한별이 중심을 잡아준다면 BNK가 더욱 강한 전력의 팀으로 거듭난다는 걸 기록으로 잘 알 수 있다.

이런 김한별이 오프 시즌 동안 손발을 맞추기에 BNK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갖고 있다.

박정은 감독은 “김한별이 삼성생명에서 이적한 뒤 훈련을 못 한 상태에서 지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니까 선수들과 안 맞는 게 있었다. 김한별과 팀의 리듬도 초반에는 그랬다. 몸 상태도 완벽하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오프 시즌을 일찍 시작했다. 6월부터 선수들과 꾸준하게 훈련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갔던 리듬을 이어서 같이 하니까 서로가 서로의 리듬을 잘 맞춘다. 지난 시즌 예습기간이 있었기에 일본 전지훈련 등 잘 맞아간다. 서로를 알고, 코트에서 소통도 잘 된다. 김한별이 골밑을 장악하기에 우리 선수들이 그 부분을 이용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다”고 했다.

BNK는 11월 2일 아산 우리은행과 2022~2023시즌을 시작한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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