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5라운드까지 막을 내렸다. 5라운드에서는 신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홍유순(신한은행), 송윤하(KB스타즈), 이민지(우리은행)가 팀의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규리그 막판까지 가봐야 신인상 판도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낸 건 홍유순이다.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 그는 단숨에 인천 신한은행의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서 평균 25분 4초를 뛰며 7.7점 5.3리바운드 1.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3라운드에서는 WKBL 역대 신인 최초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라는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5라운드에서도 홍유순은 꾸준했다. 5경기 평균 27분 14초 동안 9.4점 3.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1승 4패에 그쳤지만 홍유순의 성장세는 위안거리였다. 신인상은 팀 성적도 분명 영향이 있다. 홍유순이 신인상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신한은행도 분전해야 한다.

5라운드에서 송윤하는 5경기 평균 24분 59초를 뛰며 10.4점 6.6리바운드 2.2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지난달 29일 신한은행전에서는 커리어하이인 21점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당시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외곽슛까지 던질 수 있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줬다. 송윤하도 홍유순과 상황은 같다. 신인상 수상을 위해서는 팀 성적도 함께 동반되어야 한다.
이민지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인상 후보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6경기 평균 12분 21초 동안 6.1점 1.4리바운드 0.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지만 1순위 부럽지 않은 플레이를 펼쳤다.

최근 여자농구에서는 새로운 스타가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올 시즌 홍유순, 송윤하, 이민지가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펼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을 신인을 누가될지, 이들의 플레이를 더욱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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