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28승 26패, 6위) vs 안양 정관장(35승 19패, 2위)
4월 30일(목)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 tvN SPORTS / IB SPORTS / TVING
-롱이 살아야 KCC가 산다
-체력 관리가 관건인 KCC
-벼랑 끝 정관장, 가드진 활약 필요해
정규시즌 맞대결 결과
1R : 정관장 60-57 KCC
2R : 정관장 77-72 KCC
3R : KCC 103-76 정관장
4R : 정관장 76-68 KCC
5R : 정관장 91-79 KCC
6R : 정관장 91-86 KCC
4강 플레이오프 결과
1차전 : KCC 91-75 정관장
2차전 : 정관장 91-83 KCC
3차전 : KCC 83-79 정관장

KCC에는 여러 슈퍼스타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숀 롱의 역할이다. 1차전에서 27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던 롱은 2차전에서 13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3차전에서 29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다시 살아났다. 공교롭게도 KCC는 롱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매치업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해야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KCC는 플레이오프에서 주전 위주의 경기 운영을 하고 있다. 롱(31분 23초), 최준용(34분 52초), 허웅(34분 13초), 송교창(35분 4초), 허훈(34분 4초)까지 베스트5의 출전시간이 모두 30분을 넘는다. 6강부터 4강까지 벌써 6경기를 치렀기에 이제는 지칠 수밖에 없다. 3차전 4쿼터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정관장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따라서 남은 시리즈에서 적절한 체력 안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높이에서 열세가 있는 정관장은 가드진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해야 한다. 그러나 변준형, 박지훈 모두 정규시즌 보여준 임팩트와 비교해 부족하다. 변준형이 1차전 3점, 2차전 12점, 3차전 16점으로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박지훈, 변준형과 더불어 신인 문유현도 힘을 내야 한다. 2차전에서 KCC의 턴오버 16개를 유발하며 승리했기에 공수 양면에서 앞선의 활약이 필수다.
또한 정관장은 KCC보다 체력에서 우위가 있다.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며 4강에 직행했기 때문. KCC와 반대로 물량 공세로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그 결과 2차전 벤치 득점 39-4, 3차전은 31-9였다. 시리즈가 장기화 될수록 체력에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체력적인 우위를 앞세워 활동량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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