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홈 개막전을 펼친다. 지난 미디어데이에서 서울 SK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그들은 첫 출발부터 희소식을 전했다.
KGC인삼공사는 전자랜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주장 양희종과 함께한다. 비시즌 전자랜드와의 연습경기 도중 손가락을 다친 그는 KBL 컵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개막전 출전 여부 역시 불투명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양희종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수비 완성도에 대해 큰 기대를 걸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양희종이 돌아올 예정이다.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개막전 출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그 결실을 맺게 됐다. 확실히 손가락 부상에서 자유로워지지는 않았다. 그런 만큼 출전 시간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코칭 스태프에서 양희종의 몸 상태를 살펴보고 정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KBL 컵대회 당시 KGC인삼공사는 경기당 평균 89.0득점을 기록했다. 특별한 패턴 없이 프리 오펜스를 주장한 그들에게 있어 큰 수확이었다. 하지만 수비는 아쉬웠다. 강력한 압박 수비가 일품인 KGC인삼공사가 경기당 86.3실점을 한 것은 문제였다.
김승기 감독 역시 “우리가 비시즌 내내 준비한 수비를 크게 보이지는 않았다. 대신 (양)희종이가 있었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의 수비는 희종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완벽해질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양희종의 복귀는 첫 경기 승리가 절실한 KGC인삼공사의 입장에선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 코트 위에서의 카리스마가 남다른 그의 복귀는 우승후보로 불리는 안양의 호랑이에게 날개가 달린 것과 같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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