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첫 아시아 리그 상륙' LG 새 외인 아부 “올 시즌 목표는 챔피언이 되는 것”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8-19 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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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의 새 외인 압둘 말릭 아부(26, 203cm)의 다가오는 시즌 목표는 챔피언이다.

2021-2022시즌 LG의 서브 옵션으로 활약할 아부는 지난 14일 입국해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나이지리아와 미국 이중 국적자인 그는 1995년생의 젊은 빅맨으로 탄탄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피지컬이 장점이며 패싱 센스 또한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이즈 대비 림 프로텍팅 능력이 떨어져 리바운드와 블록슛이 약점으로 꼽힌다.

대학 졸업 후 NBA에 낙방한 아부는 곧바로 해외 리그로 눈을 돌렸다. 지난 시즌에는 터키 리그의 록만 헤킴 페티예 벨레디예스포르에서 28경기 평균 23.9분 동안 11.1점, 5.5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 응한 아부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 한국이라는 나라를 경험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다”라며 한국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프시즌에 LG 구단이 내게 적극적으로 영입 제의를 해줘서 감사하다. 계약도 빠르게 마무리돼서 다가오는 시즌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KBL에 오게된 과정을 들려줬다.  


그동안 유럽 각지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아부에게 아시아 리그는 KBL이 처음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인 아부는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시아 리그는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기본적인 것부터 충실히 해야할 것 같다. 집중력을 끌어올려 매사에 열심히 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스타일로 농구하는 것에 기대가 된다.”

덧붙여 아부는 “운동신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덩크로 마무리하는 걸 좋아한다. 득점, 수비력, 리바운드, 3점슛까지 모두 다 할 수 있다”라며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소개했다.

몇몇 경력자들로부터 KBL에 대한 얘기를 전해 들었다는 아부는 “KBL을 거쳐간 몇몇 선수들이 ‘신나고 재밌는 리그’라고 했다. 내가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격리 기간을 어떻게 보낼 건지에 대해 묻자 그는 “현재는 시차 적응 중이다. 새로운 환경과 집에 적응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구단에서 준비해준 운동기구 및 프로그램으로 어느 정도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아부는 “다가오는 시즌 나의 목표는 최대한 많이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다. 그 다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챔피언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 상륙을 마친 아부는 자가격리 해제 이후 8월 말 팀 훈련에 합류, 국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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