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8일 네이버와 유튜브 여농티비 채널 등을 통해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를 방송했다. 6개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가 아바타로 등장해 시즌을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
WKBL은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팬, 선수, 미디어에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꼽아달라고 요정했다. 팬, 선수, 미디어가 꼽은 가장 기대되는 선수 1위는 청주 KB스타즈에 새 둥지를 튼 강이슬이었다. 강이슬은 팬 39.1%, 선수 26.5%, 미디어 71.1%의 지지를 받았다.
강이슬은 현존하는 WKBL 최고의 슈터다. 국제대회에서도 한국의 외곽을 책임지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우승에 목말라있던 그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FA(자유계약선수)를 통해 계약 기간 2년, 연봉 총액 3억 9천만 원에 KB스타즈로 이적했다.
외곽슛이 약점이었던 KB스타즈는 강이슬의 합류로 단숨에 약점을 지워버렸다. WKBL 최고 센터 박지수에 강이슬까지 보유하며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했다.
1위 강이슬 다음으로 용인 삼성생명 강유림(팬 투표 2위), 부천 하나원큐 구슬(선수 투표 2위), 부산 BNK 김한별(미디어 투표 2위)이 기대되는 선수로 표를 받았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 모두 지난 5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과연 새로운 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BNK의 강아정(팬, 미디어 투표 3위)의 이름이 나왔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얻은 강아정은 정든 KB스타즈를 떠나 BNK와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3억 3천만 원에 계약했다. 그동안 베테랑과 해결사의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던 BNK는 김한별과 더불어 강아정까지 합류하며 올 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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