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서머매치를 앞두고 일부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들려온다.
KBL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 현대모비스 썸머매치를 개최한다. 비시즌 이벤트 매치인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 안에 들었던 원주 DB, 서울 SK,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가 참여해 4강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되는 시점에서 KBL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
농구팬들 입장에서도 비시즌 구단들의 연습경기마저 관람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중계로라도 송출되는 공식 경기는 반갑기만 하다. 하나, 대회를 3일 앞둔 시점에서 안타까운 부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기존에 부상 소식이 알려졌던 SK 최준용, KCC 이정현, 송교창 외에 이번에는 DB에서 결장 소식이 들려왔다. 골밑을 지켜야 할 김종규와 이윤수가 썸머매치에 나서지 못하게 된 것.
이상범 감독은 “(김)종규는 족저근막 미세손상 진단을 받아 지난 주부터 훈련을 쉬고있다. 이번 주까지는 운동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윤수도 훈련 중에 무릎 연골이 조금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서 9월 중순까지는 훈련이 힘들다. 팬들에게 최상의 경기를 보여드려야 하는데, 부상자가 발생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의 소식을 알렸다.
빅맨들의 동반 이탈에 DB는 이번 썸머매치를 통해 식스맨으로 자리를 잡아야 할 서현석, 배강률 등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한편, KGC인삼공사도 기둥 오세근의 출전 여부가 관심사다. 부상 복귀 후 부지런히 몸을 만들어오던 오세근은 현재 양쪽 무릎의 밸런스가 완전치 않아 재활이 조금 더 필요한 상태다. 최근 연습경기도 쉬어간 만큼 KGC인삼공사는 썸머매치 직전까지 오세근의 몸 상태를 살필 예정.
대회를 코앞에 두고 들려오는 주축 선수들의 결장 소식에 농구팬들의 아쉬움은 커졌지만, 코트에 나설 다른 선수들이 이벤트 매치의 성격을 살려 어떤 경기를 보여줄 지도 주목된다.
# 취재_ 강현지, 김용호 기자
# 사진_ 점프볼 DB(김용호,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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