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최강전] 만천초 U10 듀얼가드 안혜서 "내 꿈은 농구선수!"

안산/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9 11: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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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WKBL 무대를 누비고 있는 만천초 안혜서의 꿈은 농구선수다.

만천초는 9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U10부 B조 BNK와의 경기에서 13-15로 패했다.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만천초지만 예선 1경기 스타피쉬에 승리를 거둬 1승 1패로 본선 진출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WKBL 무대를 누비기 위해 강원도 춘천에서 날라온 유소녀들. 그중에서도 앞선 가드 안혜서가 유난히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안혜서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를 곁들인 돌파 능력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

안혜서는 “친구들과 팀워크가 잘 맞았던 것 같아 만족스럽긴 하지만 역전패를 당해서 속상하기도 하다. 이기고 있다가 2점 차이로 아쉽게 져서 더 슬픈 것 같다. 그래도 이런 대회를 통해 경기를 맘껏 뛸 수 있어서 좋은 부분도 있다”라고 예선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농구를 시작한지 1년이 갓 넘은 안혜서의 꿈은 농구선수다. 비록 체구가 작아 아직 몸에 힘이 붙지는 않았지만 빠른 스피드, 낮은 무게 중심, 타고난 공격력 등 갖고 있는 장점이 많은 자원이다.

이에 안혜서는 “농구를 배운지 1년 된 것 같다. 같이 학원 다니던 언니가 농구부였는데 언니가 추천해줬고 나도 호기심이 생겨서 다니게 됐다. 막상 배워보니까 엄청 재미있더라. 연습을 열심히 해서 경기에 나가 골을 넣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농구공을 처음 잡은 순간을 떠올렸다.

그녀는 이어 “신한은행 선수들에게 농구를 배운 적이 있는데 그때 선수들이 3점슛이나 자유투를 넣는 모습을 보고 나도 이렇게 멋진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농구를 더 열심히 배워서 수비와 스틸도 잘하고 속공으로 골도 많이 넣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밝게 웃었다.

수많은 유소녀들이 농구라는 매개로 밝게 웃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WKBL 최강전 현장. 안혜서는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농구선수라는 꿈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WKBL이 주최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으며,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매일유업에서 허쉬우유가 제공됐다. 더불어 경기별 MVP에게 스포츠전문기업 아잇(AllTE)에서 의류, 양말, 헤어밴드가 부여됐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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