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우승 향해 달린다’ 10개 구단 감독들의 새 시즌 출사표는?

청담/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1 11: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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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담/조영두 기자] 10개 구단 감독들이 시즌을 앞두고 새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11일 서울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새 시즌을 앞두고 전망과 포부를 밝혔다. 그렇다면 2022-2023시즌을 향한 각 팀 감독들의 각오는 어떨지 정리해보았다.

원주 DB 이상범 감독
이번 시즌은 그 어느 시즌보다 준비를 많이 했다. 일본 전지훈련도 성공리에 잘 마쳤다. 두경민과 최승욱을 영입했는데 두 선수가 잘해주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외국선수 중에서는 (드완) 에르난데스와 (이선) 알바노가 공격적인 부분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 시즌 나 역시도 기대되는 시즌이다.

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
그동안 삼성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젊은 감독인 내가 부임함으로서 좀 더 공격적이고, 투지 있는 문화를 갖추려고 한다. 팀과 선수단 전체가 절치부심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점점 나아지는 삼성의 농구 기대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

지난 시즌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SK가 최근 몇 년 동안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좋은 성적 이후에 안 좋은 성적이 반복됐다. 나와 선수들 모두 인지하고 있어서 롤러코스터 행보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 저희를 잡아보라고 말씀드렸는데 못 잡았다. 올해도 SK를 잡을 수 없게 잘 달려보겠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
감독 부임 후에 선수단 미팅을 통해서 안 됐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훈련량도 많았고, 필리핀 전지훈련도 잘 다녀왔다. 젊은 선수들 성장과 기존의 (이)재도, (이)관희와 조합이 잘 된다면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봄 농구에 갈 수 있도록 만들어보겠다.

고양 캐롯 김승기 감독
올 시즌 성적도 중요하지만 상대와 싸울 수 있는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 올 시즌에는 선수들 성장과 팬들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농구를 보여드리겠다.

전주 KCC 전창진 감독
팀이 새롭게 개편되면서 많은 팬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집중적으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데 지난 시즌에 부상 선수가 많았고,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올 시즌에도 부상 선수가 많이 나와서 고전하고 있다. 선수들이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초반만 잘 넘기면 중요한 순간에는 멋있는 농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허)웅이나 (이)승현이가 책임감 있는 선수라 잘 해낼 것이다. 올 시즌에는 꼭 보답해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안양 KGC 김상식 감독

올 시즌 코칭 스태프가 모두 바뀌었지만 변한 건 없다. 기존에 잘해왔듯이 잘 된 점을 부각시키고, 안 된 점을 보완해서 이번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수원 KT 서동철 감독
KT의 팀 컬러가 그동안 공격적이었다. 공격을 잘하는 반면 수비는 약한 이미지였다. 지난 시즌에 수비적인 부분에서 보완이 됐다. 올 시즌에는 수비를 강홯서 공격보다 수비를 잘하는 팀으로 거듭나고 싶다. 수비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지난 시즌 이후 선수단에 많은 변화를 줬다. 정효근이 복귀하는 등 8명의 새로운 선수가 들어왔기 때문에 오프시즌 내내 새로운 선수들의 조직력을 강조했다, 올 시즌 전 구단이 상향 평준화가 이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강팀으로 가려면 공 없는 농구가 중요하다. 지난 시즌 트랜지션, 리바운드, 팀 디펜스 등 기본적인 면들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공 없는 농구를 강조하면서 강팀이 되려면 지켜달라고 했다. 감독으로서 만족스럽지 않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시즌을 치르면서 맞춰가다 보면 강팀 대열에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이번 시즌 목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성장이다. 현대모비스의 미래가 되는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되어야 한다. 또 하나는 성적이다. 성장도 중요하지만 성적이라는 게 분명히 뒷받침 되어야 한다. 컵대회 통해서 선수들이 분명히 경쟁력을 보여줬다. 시즌 들어가서는 좀 더 조직적이고 재밌는 농구 보여드리겠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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