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최강전] '농구인 2세' 신한은행 U8 4명의 소녀들, 농구와 친해지는 중!

안산/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0 11: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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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농구인 2세들이 대거 포진해있는 유소녀 팀이 있다. 신한은행 U8 이야기다.

신한은행 주니어는 10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U8부에 참가했다.

1경기 BNK에 패한 신한은행이지만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농구의 흥미를 키워가고 있는 새싹들로써 승패보다는 박진감과 재미에 초점을 맞춘 듯했다. U8로 이번 대회 최연소 종별에 출전한 꿈나무들이었기에 이들에게는 경험과 성장이 더 중요했다.

신한은행 U8만의 흥미로운 점도 있었다. 바로 4명의 선수가 농구인 2세였던 것. 윤서하와 윤서희는 국가대표 출신 신정자의 자녀이고, 김하원 또한 국가대표 출신 강영숙의 딸이다. 이시윤도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김분좌의 자녀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점차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여자농구 인프라 속에서 농구 새싹으로 피어나고 있는 농구인 2세들의 등장은 한 줄기 빛과도 같았다. 이들은 어린 나이부터 농구공과 친분을 쌓으며 성장하고 있다.

신한은행 U8 윤서하, 윤서희, 김하원, 이시윤 인터뷰

윤서하(15번)_
드리블을 하면서 공을 몰고 다니는 게 재미있어요. 엄마에게 기술도 많이 배우고 도움도 받으면서 노력하고 있거든요. 저도 나중에 커서 엄마처럼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윤서희(23번)_
저는 7살이에요. 언니들과 두 살이나 차이가 나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참가했어요. 사실 농구는 엄마가 배워보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저도 골 넣고 유명해지면 좋을 것 같아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앞으로 농구를 더 열심히 배워서 골을 많이 넣을 거예요!

김하원(11번)_
엄마의 권유로 시작한 농구인데 경기를 뛰어보니까 너무 긴장되더라고요. 그래도 상대 팀 공을 열심히 뺏고 친구들과 뛰어다니는 게 재미있었어요. 엄마의 권유로 시작하긴 했지만 농구를 하고 시합을 나와보니 엄청 즐거운 것 같아요!

이시윤(9번)_엄마가 농구하는 걸 보고 저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배워보고 싶다고 했어요. 처음에 배울 때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운동인 것 같아요. 골을 넣을 때 기분이 너무 좋거든요. 앞으로도 엄마한테 열심히 배워서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WKBL이 주최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으며,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매일유업에서 허쉬우유가 제공됐다. 더불어 경기별 MVP에게 스포츠전문기업 아잇(AllTE)에서 의류, 양말, 헤어밴드가 부여됐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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