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주니어는 10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U8부에 참가했다.
1경기 BNK에 패한 신한은행이지만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농구의 흥미를 키워가고 있는 새싹들로써 승패보다는 박진감과 재미에 초점을 맞춘 듯했다. U8로 이번 대회 최연소 종별에 출전한 꿈나무들이었기에 이들에게는 경험과 성장이 더 중요했다.
신한은행 U8만의 흥미로운 점도 있었다. 바로 4명의 선수가 농구인 2세였던 것. 윤서하와 윤서희는 국가대표 출신 신정자의 자녀이고, 김하원 또한 국가대표 출신 강영숙의 딸이다. 이시윤도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김분좌의 자녀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점차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여자농구 인프라 속에서 농구 새싹으로 피어나고 있는 농구인 2세들의 등장은 한 줄기 빛과도 같았다. 이들은 어린 나이부터 농구공과 친분을 쌓으며 성장하고 있다.
신한은행 U8 윤서하, 윤서희, 김하원, 이시윤 인터뷰




이시윤(9번)_엄마가 농구하는 걸 보고 저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배워보고 싶다고 했어요. 처음에 배울 때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운동인 것 같아요. 골을 넣을 때 기분이 너무 좋거든요. 앞으로도 엄마한테 열심히 배워서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WKBL이 주최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으며,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매일유업에서 허쉬우유가 제공됐다. 더불어 경기별 MVP에게 스포츠전문기업 아잇(AllTE)에서 의류, 양말, 헤어밴드가 부여됐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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