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감독들이 꼽은 우승후보는’ SK 극우세…문경은 감독은 KGC 지목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10-06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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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SK가 많은 감독들의 예상대로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10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질문 타임이 시작되고 첫 순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우승후보 예상부터 이어졌다.

자신의 팀을 제외하고 9개 구단 중 우승후보를 꼽는 게 전제조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팀은 SK였다. 무려 7개 팀 감독이 SK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했다.

가장 먼저 표를 던진 DB 이상범 감독은 “지난달 컵대회에서 주전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굉장히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있었다. 주전 선수들이 복귀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라며 그 이유를 전했다.

전주 KCC 전창진 감독도 “국내선수와 외국선수의 조화가 워낙 잘 이뤄져있는 팀이다.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도 상당히 눈에 띄어서 전력이 좋아 보인다”라며 SK의 기세를 경계했다.

그렇다면 사실상 몰표를 받은 SK 문경은 감독이 꼽은 우승후보는 어느 팀일까. 문 감독은 “KGC인삼공사를 뽑겠다. 국내외 선수들의 조직력이 좋은 것 같고, 김승기 감독의 출사표대로 (공을) 정말 잘 뺏는 것 같다. 외국선수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국내선수 뎁스도 좋아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라며 KGC인삼공사를 가리켰다.

이에 지목을 받은 김승기 감독은 “SK가 우승후보로서 가장 잘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가 컵대회에서 SK에게 졌었다”라며 옅은 미소를 뗬다.

SK외에도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KGC인삼공사를 꼽았고,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SK와 KGC인삼공사만 나와서 나는 오리온을 우승후보로 꼽겠다. 강을준 감독의 언변에 이미 오리온 선수들이 녹아든 것 같다. 우승 가능성이 충분하다”라며 오리온의 손을 들어줬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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