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국제유소녀] '김나희 맹활약' 온양동신초, 대만 안컹초 완파하고 첫 승 신고

부산/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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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조형호 기자] 온양동신초가 국제 무대에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

온양동신초는 28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with BNK금융’ U12부 예선 첫 경기에서 대만 안컹초를 57-25로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기 초반부터 온양동신초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온양동신초는 주축 가드 김나희를 필두로 빠른 공격을 펼쳐나갔다. 김나희의 손끝을 떠난 공은 동료들의 찬스로 연결됐고 최아인과 안소민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1쿼터는 18-8 온양동신초의 리드.

이후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안컹초가 치야 썽이를 앞세워 반격을 노렸으나 온양동신초는 주도권을 지켰다. 김나희가 득점과 어시스트, 리딩에서 모두 존재감을 뽐냈고 최아인도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온양동신초는 31-12로 격차를 벌린 채 전반을 마쳤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온양동신초는 후반 들어 활발한 선수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6학년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이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3쿼터는 47-18로 끝났다.

4쿼터 초반 온양동신초가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경기 종료 4분 30여초를 남기고 53-22로 앞서고 있던 온양동신초는 김나희와 최아인의 픽앤롤에 이은 최아인의 앤드원 플레이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벽히 꺾었다.

이후 주전을 모두 불러들인 온양동신초는 주축들의 체력 안배와 어린 선수들의 경험, 예선 첫 경기 승리라는 세 마리 토끼를 수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개막 후 BNK(U12)와 구일중(U15), 부산 모션(U15) 등 국내 팀들이 모두 패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올 시즌 국내 엘리트 여초부 최강으로 꼽히는 온양동신초가 대만 안컹초에 완승을 거두며 한국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WKBL의 첫 국제 유소녀대회 개최로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BNK금융을 포함해 동아오츠카와 몰텐, 이디야커피, 매일우유, 아잇스포츠, 부산대학교가 후원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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