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와 일반 학생이 한 팀에...청소년스포츠한마당 여수에서 열려

배승열 / 기사승인 : 2024-12-29 12: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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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농구 어울림 축제가 여수에서 열렸다.

전남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는 28~29일 양일간 '전남 청소년스포츠한마당(농구)'이 진행됐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엘리트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 팀으로 참여해 스포츠를 즐기는 어울림 축제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며, 전라남도체육회와 전남농구협회가 주관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수시체육회와 여수시농구협회가 후원한다. 앞서 전남체육회는 농구 종목 외에도 여름과 가을에 배드민턴, 축구, 볼링 축제도 개최했다.

대회를 주관한 전남농구협회(회장 강형구) 김민승 전무이사는 "지난해 반응이 정말 좋아서 올해도 공모 사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했지만, 올해는 전남체육회에서 직접 대한체육회 공모 사업에 신청해 대회를 이어가게 됐다.

이어 김민승 전무이사는 "엘리트와 스포츠클럽 선수가 한 대회에서 한 팀으로 섞여서 경기하는 게 흥미로운 행사다. 경쟁도 경쟁이지만, 함께 어울리며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며 "지난 대회 이후 학부모님들의 문의도 많았다. 그래서 전남체육회 사업으로 대한체육회에 신청해 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여수 엘리트 농구부 쌍봉초, 여천중, 여수화양고 선수들은 일반 학생들과 한 팀을 꾸려 초등부 7팀, 중등부 10팀, 고등부 8팀이 참가했다.

김 전무이사는 "승리하기 위해 경쟁하는 스포츠지만, 대회 이름처럼 모두가 어울리는 축제로 색다른 대회다"며 "대회 예산으로 이틀간 도시락, 간식, 이벤트 경품 등 많은 참가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더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덕분에 스포츠한마당은 참여한 선수들은 물론이고 학부모와 대회를 운영한 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뒤를 이었다.

끝으로 김민승 전무이사는 "초등부에서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과 함께 농구를 즐겼다. 내년에는 여학생들의 참여도 끌어내 여초부, 여중부 등 종별을 확대해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고 전했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선수 등록 여부나 소속에 상관없이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스포츠교실, 학교 밖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다.

#사진_전남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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