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머리그의 주인공은 새크라멘토였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토마스 앤 맥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서머리그 챔피언십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00-67로 승리했다.
새크라멘토는 서머리그 경기당 평균 최다 득점 팀(100점)인 보스턴을 상대로 짠물 수비를 펼치면서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먼저 리드를 잡은 팀은 보스턴이었다. 애런 네이스미스의 3점슛으로 출발한 보스턴은 카슨 에드워즈와 브루노 페르난도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빠르게 점수 차를 벌려갔다.
새크라멘토는 당황하지 않았다. 신인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선발된 다비온 미첼과 루이스 킹을 필두로 빠르게 점수 차를 좁혀갔으며 쿼터가 끝날 무렵엔 미첼의 3점슛으로 스코어는 뒤집혀 있었다. 최대 11점 차까지 리드를 가져갔던 보스턴은 1쿼터에만 무려 9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2쿼터에도 크게 바뀌는 건 없었다. 여전히 보스턴은 많은 턴오버를 생산했고, 이는 공격 기회에서 차이를 불러왔다. 새크라멘토가 2쿼터에 시도한 야투는 총 28개, 보스턴은 16개였다. 아무리 새크라멘토가 저조한 야투 성공률(32%)을 기록했다고 하더라도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야투 시도는 뒤집기 힘든 차이였다.
3쿼터 들어 승부는 새크라멘토 쪽으로 기울었다. 보스턴이 실책을 쏟아내는 사이 새크라멘토는 리드 폭을 넓혔다. 특히, 루이스 킹은 스틸을 통해 보스턴을 허물었다. 3쿼터 종료 스코어는 70-49. 새크라멘토가 크게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최종 스코어는 100-67. 21득점 5스틸을 거둔 킹의 대활약으로 새크라멘토는 서머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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