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SGA 29점 맹활약’ OKC, LAC 제압하고 파죽의 13연승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1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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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클리퍼스를 제압하고 파죽의 13연승을 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16-98로 승리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29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제일런 윌리엄스(1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아이제아 하르텐슈타인(11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13연승을 질주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컨퍼런스 1위(28승 5패) 자리를 지켰다.

전반 오클라호마시티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골밑의 이비차 주바치에게 실점했고, 아미르 코피와 크리스 던에게 3점슛을 맞았다. 길저스 알렉산더가 힘을 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2쿼터에는 모 밤바와 케빈 포터 주니어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제일런 윌리엄스와 켄리치 윌리엄스가 외곽포를 꽂았으나 주바치와 코피에게 점수를 내줬다. 데릭 존스 주니어에게도 팁인을 헌납한 오클라호마시티는 48-52로 끌려갔다.

후반 들어 오클라호마시티의 저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길저스 알렉산더가 있었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올렸고, 3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제일런 윌리엄스가 공격을 성공시킨데 이어 하르텐슈타인이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다. 애런 위긴스와 루겐츠 도트의 외곽포를 더한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를 압도하며 90-72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4쿼터에도 오클라호마시티의 기세는 계속 됐다. 아제이 미첼이 외곽포 행진에 가담했고, 하르텐슈타인은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카이 존스와 코피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아이제아 조가 연속 3점슛을 성공,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여유가 생긴 오클라호마시티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클리퍼스는 코피(2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9승 15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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