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오늘의 영웅은 히로' 마이애미, 파이널 진출까지 1승 남았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12: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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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마이애미가 보스턴을 꺾고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마이애미 히트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결승 보스턴 셀틱스와의 4차전에서 112-10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들어 낸 마이애미는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의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마이애미는 벤치에서 출격한 루키 타일러 히로가 3점슛 5개 포함 37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미 버틀러(24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고란 드라기치(2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뱀 아데바요(20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도 20득점 이상을 책임지며 힘을 보탰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28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을 비롯해 제일런 브라운(21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켐바 워커(20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인방이 69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19개의 실책과 17점의 실책 이후 실점을 기록한 것이 패인이었다. 막판 뒷심에서 밀린 것도 아쉬웠다.

3쿼터까지 양 팀 간의 스코어는 77-76 마이애미의 1점 차 리드.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마이애미가 특유의 뒷심을 발휘했다. 4쿼터 마이애미의 리드를 이끈 주인공은 히로였다. 히로는 4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7득점을 쓸어담는 화력을 자랑했다. 히로의 활약에 힘입어 분위기를 가져온 마이애미는 버틀러와 드라기치의 득점 지원까지 이어져 조금씩 승기를 잡았다.

보스턴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종료 1분 안쪽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테이텀과 브라운이 연속 3점슛을 터트리며 3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경기 흐름까지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마이애미는 이후 공격에서 히로가 자유투를 획득, 침착하게 1,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109-104 5점 차로 다시 달아났고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리드를 지킨 끝에 4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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