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 버논” 전주 KCC, 버논 해밀턴 코치와 이별 후 타일러 가틀린 코치와 계약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9-24 12: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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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민준구 기자] KCC가 새로운 외국인 코치와 계약했다.

전주 KCC는 2018-2019시즌부터 함께했던 버논 해밀턴 코치와 작별 인사를 나눴다. 계약 만료는 아니다. 미국 NCAA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정식 제의가 왔으며 KCC는 이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해밀턴 코치를 보내는 데 합의했다.

해밀턴 코치는 2018년, 스테이시 오그먼 전 감독과 함께 KCC에 합류해 2019-2020시즌까지 일원으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젊은 선수들의 훈련 파트너로서 새벽, 야간 할 것 없이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그들의 멘토 역할까지 해냈다.

KCC 관계자는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 워낙 농구 명문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며 해밀턴 코치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그의 미래를 위해 보내게 됐다”라며 “해밀턴 코치와 함께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왔다. 송교창과 같은 선수들에게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이번 타일러 데이비스를 영입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줬다. 그가 미국에서도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해밀턴 코치의 빈자리는 G-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타일러 가틀린 코치가 채울 예정이다. 오랜 시간 G-리그 무대에서 코치 경력을 쌓은 그는 일라이 밀삽, 조니 오브라이언트, 재이비어 실라스, 샤킬 해리슨 등 다수의 선수들을 지도했다. 이들은 NBA 콜-업의 기회를 제공받기도 했다.

KCC 관계자는 “선수 개발에 있어 굉장한 능력을 지닌 지도자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KCC에서 가틀린 코치의 능력이 더해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틀린 코치는 10월 초 입국 예정이다. 현재 비자 발급이 진행 중이며 2주의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야 한다.

# 사진_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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