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빼면 내가 최고!" '기복왕'의 믿을 수 없는 자신감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6 13: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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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포터 주니어가 슈팅에 대한 엄청난 자신감을 뽐냈다.

브루클린 네츠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슈팅에 관한 질문에 대답했다. 질문은 "NBA에서 가장 슈팅이 좋은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었고, 포터 주니어의 답변은 대담했다.

포터 주니어는 "스테픈 커리가 유일하게 나보다 낫다고 확신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 외에는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란트는 나와 같은 레벨이고, 던컨 로빈슨, 데미안 릴라드, 트레 영도 좋은 슈터다. 하지만 나보다 확실히 나은 선수는 커리뿐"이라고 덧붙였다.

그야말로 미친 자신감이다. 물론 포터 주니어는 NBA에서 가장 슈팅이 뛰어난 선수 중 하나다. 2018 NBA 드래프트 전체 14순위로 NBA 무대에 입성한 이후 2021-2022시즌을 제외하면 모든 시즌을 3점슛 성공률 40%에 근접한 기록을 냈다. 심지어 2021-2022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9경기 출전에 그친 시즌이었다. 그만큼 포터 주니어의 3점슛 능력은 뛰어나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터 주니어의 슈팅 능력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밝힌 듀란트와 탐슨 정도는 절대 아니다. 듀란트는 커리와 함께 NBA 역사에 남을 슈터다. 주특기인 미드레인지 슛은 NBA 역사상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고, 3점슛 능력도 수준급이다.

탐슨도 마찬가지다. NBA 커리어 통산 41.1%라는 엄청난 3점슛 성공률을 보유한 선수이고, 커리와 함께 NBA 3점슛 기록 대다수를 보유한 장본인이다.

심지어 탐슨과 듀란트는 물론이고, 로빈슨, 영, 릴라드와 비슷한 슈터인지도 의문이 남는다.

반대로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는 포터 주니어가 커리를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 지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 NBA 선수라면 커리를 누구보다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 커리는 3점슛 하나로 NBA의 트렌드를 바꾼 장본인이고, 이는 현재 농구 추세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사실상 커리 홀로 경기의 양상을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전 시즌이었던 2024-2025시즌에도 커리는 평균 24.5점 6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9.7%를 기록하며 정상급 가드로 활약했다.

경솔한 포터 주니어조차, 커리의 위대함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커리의 슈팅 능력은 NBA 역사상 압도적인 1위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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