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박신자컵] 예선 마친 전주원 코치, 적은 가용인원에 씁쓸한 웃음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8-18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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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선수 부상이 제일 걱정이죠.” 예선전을 마친 전주원 코치가 쓴웃음을 지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82-66으로 승리했다. 1승 2패로 예선전을 마무리한 우리은행은 A조 3위로 5-6위 순위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경기를 마친 전주원 코치는 선수들의 부상에 걱정을 드러냈다. 7명이 나서 박신자컵을 치르던 중 최은실에 이어 이날 대구시청 전에서는 나윤정까지 발목을 부여잡았기 때문. 결국 우리은행은 신민지, 김진희, 노은서, 박다정, 유현이까지 단 5명으로 남은 경기를 치렀다. 박다정이 29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최다 활약을 펼쳤고, 김진희와 신민지가 16점을 거들었다.

나윤정은 1쿼터 막판 리바운드 가담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돌아갔다. 다시 코트로 나서지 못한 채 남은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전 코치는 “윤정이가 다쳐 걱정이다. 괜찮다고는 하는데, 보통 다음 날 상태가 중요하지 않나.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나윤정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적은 멤버들에 대해 “이상하게 퓨처스리그나 박신자컵을 보면 선수들이 넉넉하지가 못하다. 신한은행 시절에도 그랬다. 5명으로 출전한 적도 있다”라고 씁쓸하게 웃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루키 신민지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1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언니들과 호흡을 맞췄다. 전 코치는 “공격에서 속공 참여가 높다. 민지를 높게 평가 하는 것이 리바운드다. 어제도 잘했지만, 오늘도 9개의 리바운드를 따냈다. 이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어깨를 토닥였다.

예선전을 마친 우리은행은 19일 휴식일을 보낸 후 20일에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상대는 B조 3위다. B조에는 하나원큐,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학선발팀이 포함되어있다. 전 코치는 “오전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내일은 컨디셔닝 정도로 가볍게 운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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