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머큐리와의 2021 WNBA(미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93-76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 벼랑 끝에 몰렸던 라스베이거스는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첼시 그레이(22득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에이자 윌슨(15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은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켈시 플럼(20득점 3점슛 3개 6어시스트), 리쿠나 윌리엄스(17득점 3점슛 3개 2스틸)도 제몫을 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라스베이거스는 수비 난조로 경기 초반에 잠시 분위기를 넘겨줬을 뿐, 2쿼터를 기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제공권 우위를 바탕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만들었고, 그레이는 3점슛으로 라스베이거스에 역전을 안겼다. 라스베이거스는 2쿼터 막판 공격이 정체된 모습을 보여 동점을 허용한 것도 잠시, 이후 나온 윌슨의 중거리슛과 데리카 햄비의 자유투를 묶어 49-46으로 2쿼터를 끝냈다.
2쿼터 막판의 기세는 3쿼터에도 계속됐다. 라스베이거스는 5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피닉스의 추격권에서 단숨에 달아났다. 3쿼터 스코어 29-11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 걸쳐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한 라스베이거스는 21점 앞선 상황에서 3쿼터를 마쳤고, 이후 별다른 위기없이 경기를 운영한 끝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린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9일 홈에서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을 갖는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시카고 스카이와 대망의 파이널을 치른다.
한편, 박지수는 교체멤버로 출전해 3분 22초를 소화했다. 박지수는 야투 시도 없이 반칙, 실책을 각각 1개씩 기록한 후 교체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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