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벨] 스킬캠프의 새 지평, 농구도 바이오메카닉스 분석 시대 열렸다

단양/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3: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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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단양/최창환 기자] 농구도 바이오메카닉스 분석을 기반으로 한 스킬캠프 시대가 열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충북 단양 삼구인화원에서 ‘한국농구 넥스트레벨 스킬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24일에 1일 차 일정을 소화한 ‘한국농구 넥스트레벨 스킬캠프’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 한국초등농구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후원을 맡았다.

‘한국농구 넥스트레벨 스킬캠프’는 2014년 출생, 올해 6학년 등록이 예정된 전국 남녀 초등학생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녀 각각 전문체육 20명, 농구클럽 10명 총 60명이 선발돼 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등록 기준 기록 상위권에 올라 있는 선수를 선발했고, 농구클럽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에게서는 전문체육 전환 의지가 있는지도 확인했다.

‘한국농구 넥스트레벨 스킬캠프’는 국가대표팀 전문 트레이닝팀 RP운동센터를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 조성민, 박성은 등이 트레이너, 코치 등을 맡고 있다. 박성은, 이지환 코치가 드리블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가운데 조성민, 이은지 코치는 전문 분야인 슛, 실전형 드릴 등을 맡았다.

‘한국농구 넥스트레벨 스킬캠프’는 바이오메카닉스 분석 기반 솔루션을 도입한 최초의 농구 캠프다. 선수마다 제자리 점프, 민첩성 등 신체 능력을 매일 세부적으로 측정해 변화의 폭을 파악, 그에 따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감속 시 예비 스텝과 마지막 스텝의 비율까지 계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짧은 시간 내에 얼마나 빠르게 힘을 폭발시켰는지도 분석할 수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다른 종목은 이미 바이오메카닉스를 도입해 선수별 신체 능력 측정, 근육의 발달 과정 등을 분석하고 있다. 농구에도 이 기술을 접목해 장차 한국농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성장을 돕고, 잠재력을 끌어 올려주기 위해 캠프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PR운동센터 트레이너들이 부상을 방지하는 요령, 부상을 당했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신체 능력 측정부터 스킬 트레이닝, 부상 대처에 이르기까지 농구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인 셈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이 캠프를 거친 선수들이 청소년 대표팀, 더 나아가 성인 대표팀까지 선발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 업그레이드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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