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22일 원주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20일 삼성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KT는 이날 승리로 연승에 도전한다.
허훈이 이탈한 KT지만 정성우가 공백을 십분 메워주고 있다. 정성우는 지난 경기 21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특유의 허슬 수비와 속공으로 팀을 이끌었다. 양홍석은 팀 내 에이스 역할을 자처하며 개막 두 경기 평균 16.5점을 기록했다.
한편, 1옵션 외국선수 은노코의 부진은 서동철 감독의 고민거리다. 개막전 부상으로 컵대회를 소화하지 못한 은노코는 개막 두 경기에서 평균 7.5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득점뿐 아니라 팀원들과의 호흡도 맞춰가야 할 숙제로 보인다.
수원 KT 서동철 감독
Q. 경기 준비?
DB는 에르난데스와 알바노, 두경민의 득점력이 특출난 팀이다. 셋의 득점을 얼마만큼 헬프디펜스로 제어하느냐가 오늘(22일) 경기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앞선 두 경기를 보면 우리의 초반 공격력이 안 좋았는데, 슛 성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아노시케를 선발로 쓸 계획이다.
Q. 은노코의 부진?
연습 경기도 거의 못 했고, 속초 전지훈련에서만 호흡을 맞췄다. 그때 당시에는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지훈련 마지막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고 3주 정도 쉬다가 복귀했는데 아직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있다. 나도 당황스럽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질 것이다. 아노시케도 조금 부진하고 있는데 믿고 기다리려고 한다.
Q. 이두원의 데뷔는 언제쯤?
1라운드가 지나고 2라운드 정도가 되면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하윤기는 팀 내 붙박이 센터이고 김민욱도 컵대회에서 너무나 좋은 활약을 펼쳤다. 둘의 컨디션이 좋은 상황에서 12명 안에 국내 센터 3명을 넣는 것은 무리가 있다. 팀에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주려고 한다. 하윤기와 김민욱이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데뷔전이 조금 더 늦춰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베스트 5
KT : 하윤기 정성우 박지원 양홍석 아노시케
DB : 김현호 김종규 알바노 프리먼 최승욱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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