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시즌 첫 연승 도전' DB, 키워드는 'SK의 속공 제어'

원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3 13: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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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형호 인터넷기자] DB가 연승 도전과 동시에 지난 시즌 스윕 당한 SK에 복수를 노린다.

원주 DB는 23일 원주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개막 2연패 뒤 홈 개막전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DB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두경민, 박찬희, 강상재 등이 복귀한 DB는 ‘우승후보’ KT를 압도했다. 이선 알바노는 화려한 돌파와 위협적인 패스로 공격의 선봉장에 섰고, 최승욱과 김현호, 레나드 프리먼 등은 수비에서 궂은일을 도맡으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DB는 지난 시즌 SK에 6전 전패 스윕을 당하며 SK만 만나면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1옵션 외국선수 드완 에르난데스의 부진 탈출이 이날 승부의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 DB 이상범 감독

Q. 경기 준비?
선수들한테 5대5 농구를 하자고 했다. 작년도 마찬가지고 상대 속공을 많이 허용하다 보니까 제일 어렵게 풀어갔던 부분이다. 숫자 게임에서 4대3, 2대1이 되다 보면 쉬운 득점을 내줄 수밖에 없다. 오펜스 리바운드 가담이 중요하게 됐다. 상대 공격에서 첫 볼이 쉽게 나오다 보면 속공이나 쉬운 슛을 허용할 수도 있다. 상대를 어렵게 만들자고 했다.

Q. 드완 에르난데스의 부진?
어려운 고민이다. 활용도 면에서 지금보다 빨리 적응해서 보여주길 바랄 뿐이다. 감독 입장에서는 부상자들도 생기다 보니까 공격 옵션을 많이 줄 수밖에 없었는데 부상자들이 돌아오니까 국내 선수들의 공격 분포도를 늘리고 있다. 본인은 조금 더 하겠다고 하는데 기본적인 걸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리바운드나 속공 참여를 해줬으면 좋겠다. 2대2 픽 게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잘해주길 바라는데 아직 그런 모습이 잘 안 보인다. 기분이 좋을 때만 그런 플레이가 나와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Q. 5대5 농구?
수비적인 부분에서 상대 속공을 늦추고 세트오펜스를 주자고 했다. 우리가 공격할 때는 빠른 농구와 쉬운 농구를 하되, 수비할 때는 우리 높이가 좋으니까 상대를 멈춰놓은 상태로 하자고 했다. 부상자들이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시간을 뛰게 할 수는 없다. 선수 로테이션이 중요한 관건일 것이다.

Q. 부상자들의 복귀?
부상자들이 복귀하니까 경기력이 올라와서 좋지만 조심해야 한다. 몸이 안 좋을 때 더 큰 부상이 나오기 때문에 출전 시간을 조절해주려고 한다. 잘하고 있는데 빼면 보시는 분들은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당장 선수들을 무리시키지는 않으려고 한다. 타이밍에 맞춰서 적재적소에 잘 활용해볼 계획이다.

*베스트 5
DB : 김현호 김종규 알바노 프리먼 최승욱
SK : 김선형 허일영 최부경 오재현 워니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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