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승을 떠나 홈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좀 더 집중해주고 적극적으로 임해줬으면 한다.” 홈 4연승을 노리는 DB 이상범 감독의 바람이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17일 홈구장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전적에서 1승 5패로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탄 만큼 홈코트서 4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 이상범 감독은 “(선수들에게) 크게 얘기한 건 없다.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정신무장을 시켰다. 홈경기서 연승을 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홈팬들에게 보답을 드리고자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두 외국선수의 활약으로 DB는 연승에 힘을 얻었다. 1옵션 얀테 메이튼과 2옵션 레나드 프리먼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경쟁력을 높였다. 메이튼이 평균 19분 53초, 프리먼이 20분 7초를 뛰며 서로의 체력을 아꼈다.
이에 이 감독은 “(얀테) 메이튼이 더 올라와야 한다. 몸 상태는 70% 정도 되는 것 같다. 앞으로 더 해줘야할 선수고, 프리먼이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어 다행이다. 오늘(17일) 역시 두 선수의 출전 시간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예정이다. 팀 상황에 따라 고루 투입할 생각이다”며 두 외국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했다.
하지만 단독 선두 DB에게도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 매 경기 2쿼터 상대에게 밀리며 경기 초반 벌려 놓은 점수를 지키지 못했다. 지난 3경기, 2쿼터 점수 평균 마진 –8점(9-12/14-18/8-25)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이 부분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과제다. 주전이 쉬고 벤치 자원들이 나오는 시간이다. 편차가 심하다. 식스맨들이 적극성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임해줘야 하는 부분이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가스공사에 듀오 김낙현과 두경민에 대한 경계를 전한 이 감독은 “기존 우리가 준비했던 수비를 우선적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존과 같은 수비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점프볼 / 최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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