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데릭슨 이탈' 삼성 은희석 감독 “장민국과 이원석에게 기대를 걸겠다”

잠실/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4 13: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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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조형호 인터넷기자] 최근 5경기 1승 4패로 부진한 삼성이 선두 KG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서울 삼성은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3연패 뒤 LG를 꺾으며 한숨 돌린 삼성이지만 DB에 석패를 당하며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선 이날 선두 KGC전 승리가 더욱 간절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삼성은 접전 끝에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이정현, 김시래, 이매뉴얼 테리가 45점을 합작했지만 높이 싸움에서 열세를 기록했고, 막판 오세근에서 뼈아픈 위닝샷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은 삼성의 주득점원인 마커스 데릭슨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지난 DB전에서 김종규와 충돌한 데릭슨은 무릎이 골절돼 6주 진단을 받았다. 삼성이 KGC를 잡기 위해서는 데릭슨의 득점 공백을 얼마만큼 메우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

Q. 선수단 분위기는?
그렇게 분위기가 나쁘진 않다. 기분이 좋진 않지만 감독의 역할로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선수단의 분위기. 데릭슨이 부상으로 6주 이상 이탈하게 됐다. 믿는 구석이었는데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질까 봐 걱정이 된다. 일시 대체 선수를 구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아 보인다.

Q. 데릭슨의 부상 상태는?
공격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혔다. 데릭슨이 넘어지면서 무릎이 접히고 상대 선수는 이마가 찢어졌다. 십자인대나 연골은 아니어서 큰 걱정은 안 했지만 무릎에 골절이 생겼다고 한다. 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고정을 해놓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완전 교체보다는 일시 대체 선수를 구하려고 한다. 이매뉴얼 테리가 혼자 버텨줄 거라고 믿고 있다. 팀 득점 자체가 높은 팀이 아닌데 상당 부분 차지했던 선수가 빠지니 공격이 걱정된다. 우스갯소리로 우리는 상대를 60점대로 막아야 승산이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Q. 테리의 체력 부담이 심해질 텐데?
데릴 먼로가 10분 정도 뛰는 것 같다. 백업 자원들이 먼로를 막아야 한다. 맨투맨은 불안하지만 도움 수비를 통해 막아보려고 한다. 먼로가 여우 같은 면이 있어서 빠른 대처를 통해 막으려고 하고, 먼로가 나오면 테리에게 휴식을 줄 예정이다. (이)원석이가 수비적인 부분이 정말 좋아졌다. 외국인 선수를 일부러 원석이에게 매치업 시키고 있는데 나름 잘해준다. 오마리 스펠맨이든 먼로든 원석이한테 믿음을 주고 테리에게 휴식을 좀 주려고 한다. 원석이도 30분 이상 뛸 체력은 안 된다. 조우성이 10분 이상은 버텨줘야 한다. 장민국을 스몰 포워드로 뛰게 하겠지만 때로는 파워포워드로 기용할 수도 있다.

Q. 공격에서의 돌파구?
장민국에게 기대를 하고 있다. 공격적인 부분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 (김)광철이한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지금 이 친구한테 전역하자마자 많은 부분을 요구하게 되면 혼란이 올 수도 있다. 팀에 도움이 될 부분을 요구하고 기회가 있으면 피하지 말라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민국이는 오프시즌 동안 함께 해왔기 때문에 스몰포워드에서 해주길 바라고 있다.

*베스트 5
삼성 : 이정현 김시래 이원석 신동혁 테리
KGC : 변준형 문성곤 아반도 스펠맨 오세근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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