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승부처였던 4쿼터, 자유투 2개를 일부러 흘린 보반…여기에는 뜻깊은 이유가 있었다?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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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보반 마리야노비치(휴스턴)의 유쾌한 플레이가 팬들을 즐겁게 했다.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휴스턴 로케츠의 맞대결이 열렸다.

승부는 캠 위트모어(2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아멘 탐슨(18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운 휴스턴이 116-105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는 다소 의아한 장면이 나왔다. 휴스턴이 105-97로 앞선 경기 종료 4분 44초 전, 클리퍼스의 파울로 자유투를 얻은 보반이 자유투 2개를 일부러 흘리는 상황이 나왔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보반의 숨겨진 뜻깊은 이유가 있었다. 클리퍼스는 원정 선수가 4쿼터에서 두 번 연속 자유투를 놓치면 경기장 안의 모든 팬에게 치킨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알고 있는 보반이 원정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작별 선물을 선사한 것이다.

휴스턴과 클리퍼스 모두 이미 순위가 확정된 상황. 승패가 큰 의미가 없기에 가능했던 보반의 플레이였다. 보반은 자유투를 놓친 이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세리머니를 남겼고, 이를 본 해설자와 관중들은 뜨거운 환호성을 보냈다.

평소 유쾌한 성격을 보유한 보반은 출전 시간과 상관없이 코트 안팎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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