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이소희도 안혜지도 아니다’ 위성우 감독의 경계 대상

부산/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8 1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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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우리은행이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도 전승을 달성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갈 수 있을까.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BNK썸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1위 우리은행은 10연승을 질주 중이지만, BNK썸과의 경기를 준비하기엔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다. BNK썸이 사흘 휴식을 가진 반면, 우리은행은 16일 용인 삼성생명전을 치른 후 이틀 만에 맞이한 경기다.

위성우 감독은 “일정상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걱정도 조금 된다. 이소희의 득점을 줄이는 걸 신경써야 하는데 이소희만 막으면 되는 게 아니다. 안혜지도 있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데 긴장하고 치러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BNK썸과의 경기에서 조수아를 선발 투입, 이소희를 봉쇄하며 승을 챙긴 바 있다. 우리은행은 누가 이 역할을 할까. 위성우 감독은 “일단 나윤정을 활용할 것이다. 안 되면 고아라로 바꿀 생각도 하고 있다. 김은선은 아직 수비 디테일이 떨어진다. 자세가 좋은 스타일도 아니다. 공격 본능은 좋은데 스크린을 빠져나가는 게 약하다”라고 말했다.

위성우 감독이 가장 경계하는 대상은 따로 있었다. 김한별이다. 2라운드 중반 2경기에 결장했던 김한별은 14일 삼성생명전에서 복귀한 데 이어 우리은행전에서는 선발 출전한다.

위성우 감독은 “김한별의 공격 리바운드가 가장 위력적이다. 수비 한 번 덜하고 득점하는 셈인데 농구에서 그건 엄청난 차이다. 박지수, 김한별이 있는 팀이 유리한 이유다. 우리도 버겁다. 물론 안혜지, 진안, 이소희가 지난 시즌에 비해 좋아진 건 느껴지지만 제일 부담스러운 건 김한별이다. 최근 김한별 경기력이 떨어지니 확실히 팀도 (경기력이)떨어졌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BNK썸 : 안혜지 이소희 한엄지 김한별 진안
우리은행 : 박혜진 나윤정 김단비 박지현 최이샘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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