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초고속 리빌딩’ 현대모비스, 확실한 RE-BOOT로 우승까지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10-06 13:53: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리빌딩에 우승까지. 현대모비스가 올 시즌 RE-BOOT에 성공할까.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함지훈이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비시즌 준비 과정, 시즌 목표를 밝히는 자리에서 유재학 감독은 ‘할인받자고’라는 유쾌한 다섯 글자로 각오를 전했다. 이 말에는 ‘우승’에 대한 바람도 담겼다.

유재학 감독이 말한 할인은 자동차 할인이다. “새롭게 온 선수들이 올 시즌이 끝나면 선수들이 차를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 팀이 우승을 하면 자동차 할인이 파격적으로 되는데, 모두 우승을 해서 할인을 받았으면 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월, 우승의 영광을 함께했던 양동근이 은퇴를 하면서 리빌딩에 돌입했다.이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는 장재석, 이현민, 기승호, 김민구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마쳤다. 경험과 노련함을 갖춘 선수들의 영입으로 유 감독은 “계획했던 리빌딩이 생각보다 빨라질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외국선수 픽도 나쁘지 않다. 타 팀에서도 영입을 위해 점 찍어줬던 숀 롱을 가장 먼저 불러들이면서 함지훈-장재석-이종현과 포스트를 굳건하게 했다. 자키넌 간트 역시 적극적인 공수 참여, 속공 능력을 가져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자원이다.
 

 

함지훈은 미디어데이에서 달라진 팀 분위기를 언급했다. “올 시즌 팀이 젊어지고, 새 선수들의 영입으로 투지 넘지고, 의욕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경쟁도 치열하다.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라고 말한 함지훈은 기대되는 선수로 이종현과 장재석을 지목하기도 했다. “두 선수가 비시즌을 열심히 준비했다. 일을 낼 것 같다”라는 것이 함지훈의 말.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RE-BOOT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V8을 향해 ‘REBOOT',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유재학 감독 역시도 이 슬로건을 언급하며 “(2018-2019시즌) 통합 우승 이후 잠시 주춤했는데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