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매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대회 준비 중인 KBL, 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8-28 1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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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KBL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썸머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2020 현대모비스 썸머매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분, 일초가 불안한 상황이다.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던 썸머매치.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일주일 더 연장됐고 서울시는 사실상 2.5단계에 들어가면서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마지노선인 3단계 격상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준비를 늦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분, 일초마다 바뀌는 현 상황이 그리 반갑지는 않다. 28일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077명에 달했고 신규 확진자는 359명으로 여전히 위험 수위가 높다.

더불어 그동안 중위험 시설로 분류된 카페마저 영업 방식 및 운영 시간의 제한이 들어가면서 체육시설 사용 역시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이미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도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했다.

KBL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썸머매치를 준비하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을 할 수가 없다. 일단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만약 서울시교육청에서 잠실학생체육관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의사를 전한다면 대회 개최는 불가능하다. 그저 기다릴 뿐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잠실학생체육관이 소속된 서울시교육청은 썸머매치와 관련해 KBL과 별도의 연락을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개최까지 단 하루를 남긴 썸머매치. 과연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 온전히 치러질 수 있을까.

#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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